김영글 Keem Youngle
Portfolio 2010-2019



Like | 단채널 비디오 | HD | color | sound | 22분 11초 | 2019

SNS를 포함한 디지털 시대의 커뮤니케이션은 자유로운 취향의 표출과 소통의 기회로 포장되어 있다. 그러나 실상은 타인의 시선, 좋아요, 가까운 혹은 영향력 있는 누군가의 말 한 마디로부터 끊임없이 영향 받고 예속되는 구조 속에서 언어와 이미지가 생산/유포되고 있다. 스마트폰 액정 속, 모니터 화면 속에서 우리는 보이지 않는 눈과 귀와 더불어 언제나 스스로 검열관이 되고, 솔직한 목소리와 아무말대잔치의 차이를 가늠하는 것은 점점 힘들어져만 간다. 이 조건 속에서 개인이 자신의 감정과 의견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일은 가능한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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