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Wall | 벽에 4B연필 | 2010

"이 이야기는 하나의 벽에서 출발하지만, 벽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다.
내가 좇아가는 것은 사물들, 사람들, 상황들이다.
그리고 그들이 좇아가는 것은 또다른 사물들, 사람들, 상황들이다.
벽은 우리에게 아무런 이야기도 들려주지 않는다.
그러나 비어 있는 것은 채워질 수 있다.
그 가능성에 관하여 말하기 위해 이 짧은 이야기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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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된 ⟨벽⟩

글, 그림 : 김영글
디자인 : 홍은주 김형재
판형 : 125x195mm
제본 : 반양장
면수 : 32쪽
발행 : 2011/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