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나라
Blue Land | single channel video | FHD | 17min 22sec | 2019

사당역에 위치한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의 역사와 더불어, 구한말 인간 세상으로 온 스머프의 이야기를 통해 이 땅의 근대사를 돌아보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스머프는 한 건물과의 우연한 만남 앞에서 한때는 노동자로, 한때는 철거민으로, 또 때로는 폭력의 주체로 몸을 바꾼다. 병행되는 내레이션 대화 중 일부는 벨기에 희곡 <파랑새>의 대사를 발췌하여 녹음한 것이다.

글, 내레이션, 편집: 김영글
촬영: 김영글, 박동석
대화: Claire Wostyn, Olivier Montiege
음악: Gabriele Tassi
자막 번역: 강민형